혼자 먹는 족발과 소주..

오늘 학교를 제끼고 집에서 혼자 족발을 시켜 먹었습니다...
평소에 족발을 좋아 하는지라..많이 시켜 먹었드랬습니다..^^그래서
평소 시켜먹던 대왕보쌈식족발!의 쿠폰을 보니 10장 모으면 족발小자 하나를 준다고 하길래
전화해서 쿠폰 사용한다고 하고 소주한병이랑 같이 갖다 달라고 했습니다..^^
소주는 1,500원....
그래서 1500원 주고 족발을 받았습니다..이거 小자지만 혼자먹기엔 양이 엄청 많더군요..
3명은 족히 먹을수 있을것 같은 푸짐한양...원래 양이 많은건 알았지만 혼자 먹을려니 더많아 보이더군요..ㅋ

그래도 어찌합니까..집에 혼자 있는걸..
일단 소주를 까고..TV를 보며 먹기 시작했습니다...아..정말..맛있네요....>.<
혼자 먹는지라 술맛은 별로 였지만 가끔 혼자 먹는것도 괜찮다 싶어 먹고 또먹고
하니깐 슬슬..배가 불러 옵니다....

끝내는 다 먹지 못하고 조금 남겼습니다..ㅜㅠ 아깝네요..
누나가 나중에 같이 먹자고 했었는데 그 말 들을걸 그랬습니다...
누나 왈 " 돼지" 문자로 이렇게 오더군요...ㅡ.ㅡ;; 전 그냥 모른척*ㅡ.ㅡ*;

아무튼 혼자 쓸쓸하게 먹은 족발과 소주 였지만 그런대로 맛있었습니다..^^